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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은 것

[군산 수송동] 살몬마켓

"오늘 뭐 먹지?", "뭐 먹으러 갈까?"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고민하는 내용.

"너가 가본 곳 중에서 맛있는 곳으로 가자."

교회에서 청년부 심방을 하면서 외식을 많이해서 잘 알거라고 생각들을 한다.

하지만.....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는게 함정.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 가게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연어! 살몬마켓이다.

 

1.가게 위치

살몬마켓은 군산롯데마트 옆 건물에 있다.

들어가는 입구가 대로변이 아닌 건물 뒷쪽으로 들어가야한다.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가 편하다. 주변에는 주차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서 자주 이용한다.

 

2. 인테리어

살몬마켓 입구 사진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서 내리면 정면에 화살표로 표시되어있다.

처음에는 이 가게가 호미빙이어서 아직 저 간판스티커가 붙어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사진처럼 연어를 들고 있는 곰이 반겨준다.

살몬마켓 내부 사진, 넓고 자리간 간격이 적당히 떨어져있어서 좋다.

3. 메뉴와 가격

살몬마켓 메뉴판, 여러 종류가 있지만 주로 무한리필만 식사하는 것 같다.

 

대표 메뉴는 1인20,900원 연어 무한리필이다. 원래는 19,900원이었는데, 가격이 인상되어있었다.

무한리필은 샐러드,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연어초밥, 연어피자, 우동, 오꼬노미야끼로 구성되어있다.

연어회만 무한리필이 아니라 모든 메뉴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

가끔은 사이드 메뉴가 더 먹고 싶어서 연어회 리필을 하지 않을 때도 있다.

 

처음 친구에게 소개받아서 갔을 때는 '무한리필 연어가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다.

오코노미야끼는  바삭바삭해서 취향에 딱 맞아서 여러번 리필해서 먹는 것 같다.

그리고 우동국물도 따뜻해서 같이 먹기 좋은데, 우동을 리필하기에는 남길 것 같아 국물만 더 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니 

친절하게도 그렇게 해주셨다. (진상이지 않을가 고민했었다.)

아마 가게입장에서도 면이 남지 않으니 재고면에서나 남은 음식 처리면에서나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메인메뉴 연어회

 

생각보다 맛있는 연어피자
초밥은 밥과 와사비가 따로 나온다.
내 최애 사이드메뉴 오꼬노미야끼
연어 구이
뜨끈한 우동

 

주변 지인들은 내가 연어를 좋아하는 것을 다 알정도로 연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정말 연어를 많~~~~~~이 많이 먹고 싶을 때는 살몬마켓으로 간다.

하지만 2인 이상부터 가능해서 같이 갈 사람을 항상 구해야한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이랄까

연어를 좋아하는 사람과 가면 대부분 만족하는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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